선박회사에서 발생되는 비용

화주가 선사에 지불해야 하는 비용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.

1. 운임료(Freight Charge) : 화물을 운송하는 비용으로, 수입 또는 수출 화물의 종류, 양, 무게, 운송 거리 등에 따라 다르게 책정됩니다.
2. 보관료(Demurrage & Detention Charge) : 선사에서 제공하는 컨테이너의 이용 기간을 초과할 경우 발생하는 비용입니다. Demurrage는 화물을 내릴 수 있는 기간을 초과할 경우, Detention은 컨테이너를 반납해야 하는 기간을 초과할 경우 발생합니다.
3. 터미널 수수료(Terminal Handling Charge) : 항만에서 발생하는 수입 또는 수출 화물의 하역, 검사, 입출고 등의 비용입니다.
4. 보험료(Insurance Charge) : 화물을 운송 중에 생길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한 보험료입니다.
5. 상한료(Surcharge) : 연료비 상승, 안전 요구사항 강화 등으로 인해 선사가 부과하는 추가 비용으로, 통상적으로 운임료에 일정 비율을 곱하여 계산됩니다.
6. 기타 수수료 : 선사나 터미널에서 발생하는 기타 비용으로, 선적 지불 수수료, 해상보험료 등이 있습니다.

선사와의 계약에 따라 부가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. 대표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.

1. BAF (Bunker Adjustment Factor) : 선사가 유류비 인상 등으로 인해 운임을 조정할 때 부과되는 추가 요금입니다.
2. CAF (Currency Adjustment Factor) : 외환 환율 변동으로 인한 환산 손실을 보호하기 위해 부과되는 요금입니다.
3. THC (Terminal Handling Charge) : 컨테이너가 항만에서 차량이나 철도 등 다른 운송 수단으로 이동할 때 발생하는 항만 내부 수수료입니다.
4. DTHC (Destination Terminal Handling Charge) : 수출입 터미널에서 컨테이너가 해체될 때 발생하는 수수료입니다.
5. EBS (Emergency Bunker Surcharge) : 국제 유가 상승 등 위기 상황에서 선사가 운임을 조정할 때 부과되는 요금입니다.
6. PSS (Peak Season Surcharge) : 물동량이 증가하는 여름철 등 선사의 수요가 급증할 때 부과되는 요금입니다.